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5월 31일 전남 완도 해역에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8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5월 31일 전남 완도 해역에 어린 대하 8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2023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가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마리당 전장 1.2 cm 크기로 키운 것이다. 방류 후에는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어린 대하 총 2억 6,00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하는 등 대하 자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료제공: 전남도,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