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26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동원F&B, CJ제일제당, 대상(주), ㈜성경식품, 대천김(주), 충남마른김수협 등 김 대표 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일시: 2024. 3. 26. / 16:00

• 장소: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

해양수산부는 3월 26일 동원F&B 등 김 대표 기업 6개사와 김 가격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2024

지난해 세계적 소비 둔화 속에서도 우리 김 수출액은 1조 원을 넘어 세계시장 1위를 굳건히 했다. 올해 2월까지 김 수출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김 수출 수요 증가에 따라 최근 들어 김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김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김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송 차관은 “해수부는 국내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식면적 확대, 생산지 다변화, 양식기술 고도화 등 수급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차관은 “소비자들이 김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온라인·마트 할인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김 가격 안정을 위해 대표기업의 동참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