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월 27일 전남 소재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에서 첫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을 시작으로 ►3월에 제주, 충남∙전북, 경북∙강원∙울산 ►4월에 경기∙인천, 부산∙경남 권역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 주요내용

•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공유

• 지방자치단체 수산 분야 기후변화 영향 분석 발표

• 어업인-전문가 간 토론

• 청년∙귀어인 의견수렴

•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책자 배포

• 기후변화 피해가 심각했던 어업현장 방문, 어업인 의견 청취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역별∙어종별 분석에 기초한 어업현장 중심의 후속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포럼을 계기로 국내 수산업이 기후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어종별 특성을 고려한 후속대책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