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염분 피해 예방 민·관 협의체 첫 회의를 11월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 일시: 2024. 11. 29.

• 장소: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도는 11월 29일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염분 피해 예방 민·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2024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시∙군 관계자를 비롯한 각 지역 어업인 대표 등 2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별 저염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피해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주요 양식시기에 담수 방류가 어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담수 방류량 및 시기 조정

►배수갑문 개방계획 어업인 정보 제공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 등을 제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담수 방류는 필수적이나 시설물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만큼,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를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담수 방류에 따른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남도 보도자료,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