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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4월 29일 고성지원에서 '지역특화 품종인 가리비양식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 일시: 2024. 4. 29.
• 장소: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4월 29일 가리비양식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20204
이번 대토론회에는 가리비양식 청년어업인, 가리비양식 자율관리공동체, 수산자원연구소, 통영시, 고성군,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 고성군은 굴 양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소득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가리비양식을 도입했다. 최근 10년간 청년어업인 등 신규 어업인의 대거 유입과 양식품종의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남의 가리비양식 규모가 전국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특화 품종으로 급성장했다.
※ 가리비 양식업권: 2012년 18건 → 2022년 72건(통영 6, 거제 5, 고성 59, 남해 2)
그러나 최근 폭발적인 가리비양식의 증가로 우량 가리비 종자 수급이 불안정하고, 겨울철에 한정적인 출하시기로 산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양식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과 수산자원연구소의
• 가리비양식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 가리비류 연구추진 현황과 방향
• 권역별 패류 서식환경 조사결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가리비 신품종 개발 연구 추진, 가리비양식 자동화시스템 도입, 실시간 해양관측시스템 설치 등 가리비양식업의 향후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중국에서 일본산 가리비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국내산 가리비의 중국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가리비가 굴과 같이 경남의 주력 양식 및 수출 대상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