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17일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과 양식현장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포럼과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 일시: 2023. 8. 17.

• 장소: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광주 소재)

* 7개 양식수협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장,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장,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장, 김홍곤 패류살포양식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장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17일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과 양식현장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3

이번 포럼에서 수과원은

• 양식면허심사평가제 도입

• 수산물 간편식 개발 현황

• 넙치 R&D 효과 분석

• 주요 양식생물 신규 육종연구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일 단행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직개편과 이에 맞춰 새롭게 마련한 '연구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양식수협 조합장들은 수과원의 연구가 양식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를 표시하고

• 수출 다변화를 위한 '친환경 개체굴 생산 사업' 지원 확대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가짜 뉴스 적극 대응 및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 넙치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한 우량종자 개발 및 국가 차원의 체계적 관리

• 수산용 항생제 휴약기간 설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 등 신규 연구도 제안했다.

수과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연구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양식현장의 현안해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수과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수산물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