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한국어병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연어류 양식기반 마련에 따른 질병 예방을 위한 '연어류 백신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시: 2023. 6. 23.

⦁장소: 강릉원주대학교

⦁참석: 국내 수산생물질병과 관련된 국가연구기관, 전문학술단체 및 수산용 백신 제조사 등 

국립수산과학원이 한국어병학회와 '연어류 백신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국립수산과학원 2023

▲ 주요 주제발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경북, 부산에서 스마트양식클러스트를 조성하여 연어 대규모 집약적 양식을 앞두고 질병 예방 양식기술 개발이 요구되어 개최되었다.

국내 연어의 경우 해외 시판 백신을 사용하면 국내 병원체 간에 유전적 차이로 질병에 대한 예방효과가 낮은 문제점이 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연어류 질병에 대한 정보 공유와 효과적인 질병 예방 및 치료법 등 대응 체계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며, 국내 맞춤형 연어 백신 조기 국산화를 위한 연구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하였다.

수과원은 올해부터 연어 사육기술, 질병 예방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어류 예방 양식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