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1일 전남 지역을 방문해 '김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4월 21일 김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2023

수출기업 간담회는 지난 2월에 구성된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활동의 일환으로 수출품목과 수출기업의 종류 등을 기준으로 구분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다.

▶ 참석자 

전남 지역 김 수출기업 10개사,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기관 참여

▶ 주요내용

지난해 31.5억 달러로 수산식품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다양한 지원 수단과 방법들을 되짚어보고, 올해 변화된 수출여건에 따른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김은 어업인이 직접 양식하고 가공, 유통, 수출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루어져,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대부분이 국내로 돌아오는 소중한 수출품목”이라며, “기업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해외 판로 확보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3. 4. 20., 해양수산부 사진자료,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