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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아쿠아팜연구센터’ 설립, 신사업 개발에 전격 투자 - ㈜대일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1.10.07
올해 창립 37주년이 되는 냉각기·히트펌프 전문회사인 ㈜대일은 지난 7월 순수자체자금 약 30억 원을 투자해 'K-스마트아쿠아팜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신사업 개발 및 사업화에 돌입했다.

대일은 이미 지난 6년 동안 12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어류사료급여장치'를 개발해 사료자동급여장치 국산화에 성공했다. '분말사료급여장치(2 kg)'에서부터 26톤급 '사일로 스마트 사료중앙급여장치'까지 전 모델을 구비, 한국 양식업의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대일은 지난 8월 'K-스마트 아쿠아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K-스마트 아쿠아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한국형 스마트양식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일은 이번에 설립한 'K-스마트 아쿠아팜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K-스마트 아쿠아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AI, IoT 스마트양식시스템과 관련 양식기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세부 모델은 다음과 같다.
▶ K-스마트 해수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개발
▶ K-스마트 바이오플락 양식시스템 개발
▶ 수산-양식산업의 밸류체인을 통합한 6차산업모델 개발 및 구축
▶ K-양식장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등 한국형 수산양식기자재 개발 및 서비스
▶ 한국형 AI, IoT 스마트시스템과 관련 양식기자재의 국산화

공경석 ㈜대일 대표이사는 'K-스마트 아쿠아팜 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각종 시스템과 기자재들의 경우 최우선으로 지속가능한 한국의 양식업계 실정에 맞춰,
▶ 시스템 사용 편의성 증대
▶ 노동력 및 경영비용 절감
▶ 양식업체 원가경쟁력 향상
▶ 친환경 수산양식기자재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 대표는 “대일의 핵심역량은 물론, 국내 대표 스마트양식 솔루션 기업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부 핵심역량을 집결시킬 것”이라며, “내외부 핵심역량을 자원으로 하여 '한국형 시스템 및 기자재'를 개발, 현장에 접목해 한국형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사업 추진 방향에 따라 이미 지난해 ㈜대일이 주축이 되어 토탈ICT솔루션 기업 이트론, 네트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하동군 참숭어 스마트양식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을 납품 완료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일은
▶ 고수온 적조대비 및 수질관리시스템
▶ 영양제 혼합 사료급여시스템
▶ 사육환경 관측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통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사료 26톤을 보관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40 ㎥ 대용량 사료용 사일로를 자체 개발, 제작하여 중앙집중식 스마트사료공급장치를 국내 최초로 보급했다.
 
㈜대일은 이미 지난해 토탈ICT솔루션 기업 이트론, 네트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하동군 참숭어 스마트양식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을 납품 완료한 바 있다.
 
 
㈜대일은 오는 2023년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수산양식기자재 박람회인 'AquaNor'에서 '한국형 스마트양식시스템 및 수산기자재'를 전시하여 글로벌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한국 양식기자재의 수출길을 개척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2025년 KOSPI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수산기자재협회 회장이기도 한 공경석 대표이사는 “현재 정부에서 스마트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업계는 RAS 등 외국의 첨단양식시설들을 도입하고 있다.”며, “첨단양식산업의 핵심 축인 수산양식기자재산업이 동반성장하지 못하면 고가의 외국제품을 수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대기업이나 자금력 있는 일부 양식장들은 첨단시설을 도입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일반 양식장에서는 쉽게 채택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갈수록 기존 양식시설들은 낙후되고 산업경쟁력은 하락해 청년들이 돌아오지 않는 양식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양식업에 예산을 투입한 만큼의 고용촉진과 기술개발,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양식기자재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생산코어산업-후방산업 모두 개발시킬 수 있는 투트랙 정책을 통해 양식기자재산업이 동반성장되도록, 그래서 한국 양식산업도 지속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는 “한국 양식기자재산업계는 '스마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생산성은 물론, 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야 할 때가 왔다”며, “대일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과감하게 투자해 한국 양식업의 첨단산업화의 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일이 냉각기, 히트펌프를 미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매년 300만 불 이상 수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산양식기자재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당당하게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