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과학회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도 한국수산과학회 공로상,

원종훈학술상, 사조수산대상 학술상, 신진학술상, 기술진흥상 수상자 8명을 발표했다.

2020년 한국수산과학회 수상자 명단 및 공적요지는 다음과 같다.

▲ 공로상: 마채우 교수 / 순천향대

한국산 곤쟁이류의 분류 논문을 시작으로 소형 갑각류의 생태와 생식 및 저서동물의 생태분야 논문 152편이 있다. 특히 최근 곤쟁이 생식생태와 지놈 및 저서동물 군집 규명에 관련된 국제논문 14편, 국내논문 31편이 있다. 2019년에는 한국수산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원종훈 학술상: 김영혜 해양수산연구관 / 국립수산과학원

중견여성과학자로서 수산분야 산∙학∙연간 인적 네트워킹 및 기술 상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이사 및 부울경지부 회장, 한국과총 부울지부 부회장, 부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운영위원, KIMST 전문평가단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수산분야 R&D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사조수산대상 (학술상): 최윤희 교수 / 부경대

주요 양식대상종을 대상으로 성장과 번식 메커니즘을 구명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SCI급 논문 51편, 연구재단등재지 19편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수산과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산생물에서 insulin-like growth factors (IGFs)가 성장과 관련되는 기작을 연구하여 성장에 관한 새로운 생물학적 지표를 제시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수산과학회 학술간사 및 영문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조수산대상 (학술상): 김경덕 해양수산연구관 /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양식 및 양식사료분야의 전문가로써 오랜 기간 관련 연구분야에 종사하며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산업화에 기여했다. 2003년부터 해산어용 양식사료 연구 및 현장적용시험을 본격 추진, 국내 양식 배합사료 총 보급량 증대에 일조했다.

▲ 사조수산대상 (신진학술상): 박재민 /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의 초기생활사를 연구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산란습성, 어린 자치어 시기의 발달과정 등을 최근 5년간 기록하여 50편의 논문을 국내 학회지에 게재했다. 또 ‘각시납줄개’라는 신품종을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생산기술을 등록하는 등 다양한 어류의 생태 및 분류학적 기초연구 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

▲ 사조수산대상 (신진학술상): 박슬기 / 부경대 식품연구소

한국수산과학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과 다양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 수산과학과 관련된 여러 분야 특히, 위생과 식품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제시, 수산과학분야 발전에 공헌했다.

▲ 기술진흥상: 이영만 대표 / 대일수산(주)

새로운 굴 가공품의 개발로 해외 신시장을 개척, 국내 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일조했다. 다양한 굴 및 패류 가공품 개발을 통한 고용 창출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 기술진흥상: 장종수 대표 / (주)덕화푸드

2020년 한국 전통의 발효명란 개발 및 출시, 2019년 MSC 인증 획득, 2018년 부산우수식품, 2017년 부산명품수산물 선정 등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신라대학교 기업전문겸임교수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자료출처: 한국수산과학회 공지사항, 2020. 11. 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