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가 7월 5~7일까지 3일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 일시: 2023. 7. 5~7.

• 장소: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 주제:  엔데믹 시대, ESG 기반 수산업의 발전방안

⦁ 주최: 한국수산과학회, 통영시

⦁ 주관: 한국수산과학회,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2023년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가 7월 5~7일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산과학회2023

 

유료 등록인원 379명, 초청연사 및 기타 참가자 95명을 포함해 총 474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의 기조강연을 비롯,

• 해양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 _ 김세권 석좌교수 / 한양대

• 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_ 장창익 명예교수 / 부경대

등 2편의 키노트 스피치가 펼쳐졌다.

 

아울러

• 양식∙생물공학 분과의 '유수식 디지털양식 혁신을 위한 기술 워크숍'

• 수산이용가공 분과의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고차 가공식품의 개발 전략 공동 심포지엄'

• 자원∙해양∙환경 분과의 '스마트 어업관리시스템 개발 현황 워크숍' 등

연구자는 물론, 산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지식을 생산/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부터 퇴임한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시니어 세션과 학부생들을 위한 수산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새롭게 도입돼 다양한 관점에서의 포괄적인 커뮤니티의 장이 제공됐다.

 

시니어 세션에서는

• 수산물의 기능성 지질 _ 정보영 명예교수 / 경상대

• 한국의 기후 위기 대응 해조 솔루션 연구 _ 정익교 명예교수 / 부산대

• 인공 실뱀장어 생산 기술의 현황 _ 한창희 명예교수 / 동의대

등 그동안 학회 발전을 이끌어온 시니어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3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학문 후속세대의 수산분야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학부생을 위한 수산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하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많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미더덕 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대체 감미료'를 주제로 다룬 창원대학교 'Ungs Lab'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2023년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수산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첨부파일 참고]

 

학생 구두발표와 학부생 수산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밖에도 ▲ 수산이용가공 ▲ 양식∙생물공학 ▲ 자원∙해양∙환경 3개 분야로 나눠 총 245편의 구두_^(110편) 및 포스터_^(135편) 발표가 진행됐다.

 

이정석 한국수산과학회장은 “학회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발굴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 해양오염, 수산식품 안전성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산∙학∙연∙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학술대회 참여로 수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2023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2023. 7. 5~7.

• 한국수산과학회, 2023 학술대회 개최 감사의 글, 2023.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