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한현섭 교수 연구팀_{^{(팀장 전현철 외 팀원 3인)}}은 '미세조류 바이오플락 기술_{^{(Microalgal Biofloc Technology, MBFT)}}을 이용한 흰다리새우_{^{(Litopenaeus vannamei)}} 친환경 양식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_^(URP)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조류 바이오플락 기술은 기존 흰다리새우 양식장 내 바이오플락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과다한 슬러지 형성, 지속적인 탄소에너지 비용 및 사육수 산성화 문제 등을 보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조류에 의한 수질 안정화를 통해 대량 폐사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고, 미세조류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물질을 흰다리새우가 재섭취함으로써 성장 및 사료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흰다리새우.   ©아쿠아인포 2021 무단사용 및 배포 금지

한편,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생에게 자기 주도적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에서 총 100개 팀을 선정했다.

<자료출처: 군산대학교 KSNU소식,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