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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0.28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굴, 개조개 등 주요 양식대상종의 종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모패산란장 조성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해 '경남 주요 양식대상종 모패 관리 및 산란장 조성사업'이 국립수산과학원 주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TF회의를 시작으로 사업 준비과정을 거쳤다. 올 들어서는 주요 해역에 ►굴(8개소, 모패 1,350연 수하·살포) ►개조개(1개소, 어미 0.5톤) 모패산란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수산안전기술원은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연구자문)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종자생산) ►굴수하식수협·어업인단체(현장지원)와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굴, 개조개 모패산란장 조성사업으로 종자수급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2025
▶ 모패산란장 조성효과 분석
굴수하식수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생 출현량 평년 대비 1.5배 증가
►굴 채묘량 10월 현재 약 2,000만 연(전년 대비 20% 증가) → 연간 필요한 종자 물량 조기 확보
►자연채묘 성공률 개선 → 양식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잠수기 수협에 따르면
►개조개 위판량 9월 기준 약 230톤(전년 대비 7% 증가)으로 집계됐다.
수산안전기술원은 내년부터 미더덕을 추가한 총 3개 품종(굴, 미더덕, 개조개)을 대상으로 모패산란장을 조성한다. 매년 해당 예산 및 사업규모도 늘려 오는 2027년까지 총 3억 7,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안전기술원은 1년 차 결과를 바탕으로 산란장 환경, 모패 성장도 변화, 유생확산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 분석해 차 년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5. 10.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