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성과는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인증 심사를 통과한 국내 첫 사례다.

㈜스튜디오다시물결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인천시2025

해당 제품은

►유실·파손 시 해양 환경에서 완전 분해

►기존 부표와 동급 이상의 내구성 확보

►기존 플라스틱 부표 대비 탄소 배출량 50% 이상 저감 등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해수부는 2023년 11월부터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 부표 사용을 의무화했으나, 기존 인증 부표의 경우 해양에서 완전 분해되지 않아 오염 저감에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자료출처: 인천시 보도자료, 2025.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