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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647] RAS를 위한 생물정화 기술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 ‘퓨어 알지’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5.10.27

덴마크 스타트업인 '퓨어 알지'는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질소, 인 등의 과잉 영양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물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유럽 전역의 연구실과 생산 컨테이너에서 이미 시험 운영 중이며, 현재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창립자는 생물정화 연구를 시작하면서 초기에서는 세균을 이용했지만 해조류가 더 효율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세균은 대량 생산이 어렵지만 해조류는 수질 정화와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지닌 바이오매스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정화 기술로 정의했다.

 

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조류 생산 조건을 분석해 신규 광생물반응기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장치는 수조 내에서 균일하고 비용 효율적인 빛 분배를 보장하여 조명 효율을 극대화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시스템은 RAS의 배관과 직접 연결돼어 별도의 온도 조절이 필요 없으며, 양식장의 잉여 열을 활용해 해조류 건조 모듈도 운용할 수 있다.

 

기존 RAS에서는 탈기 필터로 질소를 제거하지만, 약 10%는 여전히 바다로 배출된다. 창립자는 “연 1,000톤의 어류 생산시 약 45톤의 질소가 발생되는데, 이는 건조 해조류 100톤으로 전환 가능하다”며, “배출물을 수익원으로 바꾸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양식장은 생산된 해조류를 어류 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퓨어 알지'는 현재 해조류 생산업체, RAS 양식장, 바이오테크 기업 등의 실험실용 시스템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실제 RAS 상용화는 장기 목표로 추진 중이다.

 

▶ 더피쉬사이트 원문(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 더피쉬사이트, 2025. 1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