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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솔루션 전문 기업 'Alltech'의 '농식품 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사료 생산량은 13억 9,640만 톤으로 2023년(13억 8,000만 톤)보다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세계 양식사료 생산량은 5,27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1% 소폭 감소해 2023년 처음 나타난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4년 전세계 양식사료 생산량은 5,27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1%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쿠아인포2025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이처럼 전세계 양식사료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유럽, 아프리카에서의 증가에도 불구, 질병 문제, 기상이변, 비용 압박, 낮은 시장 가격으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에서 상당한 감소세를 보인 것이 전체 부문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Alltech'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양식업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별로 회복세가 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양식생산지이지만, 홍수 및 폭염과 같은 환경적 문제, 질병 발생,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2년 연속 양식사료 생산량이 감소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우와 어류 생산량의 잠재적 반등은 가격 안정과 생물보안 조치 개선에 달려 있다.
• 유럽
유럽은 지속가능한 혁신과 수출 수요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유럽에서는 규제 프레임워크와 소비자 수요가 지속가능성을 점점 더 강조함에 따라 대체 사료 원료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양식사료 생산량은 아직 미미하지만, 더 많은 양식업자들이 상업용 양식사료를 도입하고 있으며 저비용 단백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Alltech'은 2025년 전세계 사료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양식사료에 대해서는 공급 및 환경 제약에도 불구하고 40%가 조심스럽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주요 시장의 질병 및 기상 위험과 비용 압박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지속적인 혁신과 정부 주도의 이니셔티브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2024년 전세계 사료생산 동향과 전망'에 대한 세부내용은 '월간 아쿠아인포' 2025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월간 아쿠아인포, 2025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