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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는 7월 12일 새우양식 분야의 기술, 정보, 인적 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립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는 7월 12일 새우 양식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공주대학교2022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 강화
• 친환경 양식 및 질병관리 등 지원
• 기술 및 인적 교류 확대
• 공동 사업 추진
• 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진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친환경 새우 양식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이 산업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는 실무 이론 및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우 양식업계에는 소득 향상 및 양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장은 “현재 새우 양식생산은 축제식 양식장과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한 양식방법이 병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양식업체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새우 양식생산량의 90% 이상을 축제식 양식장이 차지하고 있어 스마트양식 기술 도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새우 양식업은 1990년 257톤에서 2021년 9,545톤으로 양식생산량이 급증한 것은 물론, 수산물 단일 생산액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년 양식생산량이 꾸준히 증가, 향후 새우 양식업의 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국내 새우 양식생산량: 2018년 5,492톤 → 2019년 7,542톤 → 2020년 8,124톤 → 2021년 9,545톤
<자료출처: 국립공주대학교 HOT뉴스,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