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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83] AI∙빅데이터 기술 적용, 넙치 집단 폐사 예방 계획 – 제주도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2.05.23

제주도는 양식넙치의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 양식넙치의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쿠아인포2021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 AI 접목, 질병 발생 예측

제주도는 질병에 걸린 넙치를 부위별로 촬영한 이미지에 질병명, 증상 부위, 증상 구분, 질병 진행단계와 사이즈, 중량 등 개체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질병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도록 특정 질병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수질환경과 양식장에서 투입하는 사료, 영양제, 약품, 사육 관리 등의 정보도 기록한다.

 

▶ 간이 진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한다. 출혈성 질병이나 염증처럼 육안 확인이 어려워 전문적인 질병 감지가 필요한 경우 등 양식환경이 질병에 취약한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기대효과

제주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 넙치 집단 폐사의 선제적·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 항생제 과다 사용과 같은 비효율적 육성으로 양식산업 및 보건·환경 등 분야에 가해지는 위협요인을 상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3차)' 데이터 고도화 분야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총 20개 컨소시엄 중 1위에 선정돼 총 1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제주도 주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는 글로비트, 피시케어랩,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제주대, 부산대,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질병진단 전문기관과 전문가 자문기관, 학계 등 고품질 질병 데이터 구축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도내 20개 양식장이 넙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정확한 현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전담기관(NIA)과 컨소시엄 간 협약을 체결해 올 12월까지 추진되며, 최종 구축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AI 허브(https://aihub.or.kr)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제주 넙치 양식산업의 질병 발생 예측, 간이 진단, 신속 대응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AI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산업이 활로를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제주도 보도자료,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