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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50] 넙치, 조피볼락 종자 입식량 증가 – KMI 수산관측센터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1.09.10

넙치와 조피볼락 종자 입식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넙치, 조피볼락 모두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산지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종자 입식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종자 입식량 추이 – 2021년 1~7월

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1년 1~7월까지 넙치 종자 입식량은 4,337만 마리로 전년 동기(3,655만 마리) 대비 18.7% 증가했으나 5년 평균 입식량보다는 적은 수치다.

다만, 7월 종자 입식량은 225만 마리로 전월(595만 마리) 및 전년 동월(244만 마리) 대비 각각 62.2%, 7.8% 감소했다. 이 기간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양식업체의 입식의향이 낮았기 때문이다.  

 

그림1. 넙치 종자 입식량 추이 – 2020~2021. + 5년 평균.

※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2021. 8월호

 

2021년 1~7월까지 조피볼락 종자 입식량은 7,000만 마리로 전년 동기(6,300만 마리) 대비 11.1% 늘었으며, 평년(7,000만 마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종자 입식량 증가 원인 – 2021년 1~7월

넙치 종자 입식량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5월 이후 적체물량이 해소되면서 상승한 산지가격이 최근까지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양식업체의 입식의향이 높았기 때문이다.

 

조피볼락은

• 종자생산이 비교적 원활했을 뿐만 아니라

• 조피볼락 산지가격이 전년 및 평년 대비 높고

• 육성물량 또한 적어 양식업체가 입식량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종자 생산량 전망 – 2022년

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넙치는 지난해 하반기 입식된 종자가 출하가능물량으로 성장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지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넙치는 올 연말 산지가격 변화에 따라 내년 종자 생산량의 증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피볼락 종자 생산량은 내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MI 수산업관측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조피볼락 종자생산 의향 조사 결과,

올해 조피볼락 종자를 생산한 업체의 대부분이 내년에도 생산을 이어갈 것이며 종자생산 규모도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종자 생산량에 비해 양식업체의 입식 수요가 많아 종자 평균 거래가격이 마리당 136원으로 전년 대비 20.4% 상승한데다, 주 입식시기가 지난 6월과 7월에도 종자를 입식한 양식업체가 많아 내년 종자 생산량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KMI 수산업관측센터, 수산관측&이슈 2021. 7월호

•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2021. 8월호

• KMI 수산업관측센터, 우럭 수산관측 2021. 8월호

• KMI 수산업관측센터, 우럭종자 수산관측 2021.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