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국립수산양식청 (Sernapesca)은 최근 칠로에 섬에 위치한 연어 양식장에서 전염성빈혈증 (ISA)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총 25개소의 연어 양식장이 운영 중이다.  

국립수산양식청은 ISA 감염이 확인된 연어 양식장의 소독을 시작으로 ISA가 완전히 종식되거나 전염된 연어를 전량 회수할 때까지 약 3개월 동안 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당 방역 기간이 끝나더라도 최소 2년 동안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재발 방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국립수산양식청은 앞으로 ISA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ISA 외 다른 질병의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다 엄격한 생물보안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양식청은 지난해 말 2021년 예산을 늘려 연어 양식장의 질병 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관련자료: 칠레 국립수산양식청, ISA 감염 지역 및 조치 발표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2021. 2. 1.)

* 관련자료: 칠레 국립수산양식청, 연어 양식장 검사 강화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2021. 2. 1.)

<참고자료: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