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산 개체굴이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군은 6월 24일 녹동신항에서 개체굴의 첫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

전남 고흥산 개체굴이 6월 24일 중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군2025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된 개체굴은 총 7톤, 2만 6,000달러_{^{(약 3,500만 원)}} 규모로, '황금 개체굴' 상표 등록 및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한 프리미엄 수산물이다.

해당 개체굴은 중국 샤먼시에 본사를 둔 굴 가공∙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 매주 1컨테이너_^(7톤) 씩 연말까지 총 180톤_{^{(약 7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수입사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한편, 고흥군은 중국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개체굴 수출시장을 넓혀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남 고흥군 보도자료,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