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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주)비알팜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의약품·식품 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어·송어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연어·송어 관련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남도청 2023
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김석순 (주)비알팜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어·송어 산업 육성을 위해 안정적 원료 생산과 공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의약용 원료 및 식품 개발 등에 필요한 연어과 어류 등 해양수산자원 공급과 전남지역 양식시설 건립, 연어과 어류 양식기술 지도에 나선다.
▶ (주)비알팜: 공동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장 및 부설연구소 등 관련시설 건립 시 전남지역에 우선 건립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해수순환여과식 방법을 활용한 연어과 양식기술을 연구해 고수온기를 안정적으로 넘기는 연중 양식생산에 성공했으며, 어업인 등 민간 기술보급 등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주)비알팜은 2017년 11월 고흥에 의약재료용 바다송어·연어 양식장을 준공했으며, 매년 연어과 어류를 1만~2만 마리를 입식해 본격적인 의약원료 생물 양식을 하고 있다.
특히, 연어과 어류를 식품, 의약용 원료, 프리미엄 어묵, 애완동물 음식으로 활용 분야를 다양화하고 관련 분야 가공시설과 양식 종자생산 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연어류 정소 등 연간 의약품 원료 수요는 30~50톤 내외로 이 가운데 10% 정도는 자가 생산하고 90%는 양식어가에 의뢰해 공급받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연어과 어류의 국내 시장 규모는 전년 기준 연간 7만 2,000톤으로 약 9,000억 원에 이른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로 식용으로 이용되고 그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자료출처: 전남도청 보도자료, 202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