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은 10월 6일 덴마크 Food Nation, 강원도와 같이 '한-덴 RAS 수산양식 세미나'를 줌을 통한 웨비나로 개최했다.

• 일시: 2021. 10. 6. (수) 15:30~17:40

• 방법: 웨비나

• 주최/주관: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Food Nation, 강원도

'2021 한∙덴 RAS 수산양식 온라인 세미나'가 10월 6일 개최됐다. ⓒ주한덴마크대사관2021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아이너 옌센 대사와 강원도 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 이남수 센터장_{^{(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의 '한국의 양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발표자료 클릭)

△ 정선홍 주무관_{^{(강원도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의 '강원도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 전략'…(발표자료 클릭)

△ 김병기 교수_{^{(강원도립대학교 수산학박사 및 스마트해양양식과)}}의 '강원도 양식환경과 순환여과양식'

△ 크리스틴 홈 선임 프로젝트 매니저_{^{(덴마크 Food Nation)}}의 '덴마크 농수산 분야 본거지와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협력 방안'…(발표자료 클릭)

△ 크리스티나 알브레센 사업 프로젝트 컨설턴트_{^{(덴마크 아쿠아 서클)}}의 '덴마크의 순환여과양식 발전 역사'…(발표자료 클릭)

△ 벤트 호가드 선임 수산양식 컨설턴트_{^{(피스코 그룹)}}의 '덴마크 수산양식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다양한 접근 방향 및 위험 요소 소개'…(발표자료 클릭)

등의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아이너 옌센 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RAS 선진국인 덴마크와 지속가능한 양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양국이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10월 중 아이슬란드에서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수입할 예정이며, 특히 동원산업과 살몬 에볼루션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과 강원도의 지리적 강점 등이 추후 양식생산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후에도 덴마크 기업들이 국내 양식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표명했다.

환영사 및 축사에 이은 한국 측 주제발표를 듣고, 덴마크 업체들은 국내 사료 여건, 양식 전문가 양성 방법, 국내 양식장 배출수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번 세미나는 덴마크의 'Danish Export Association', 'Oxyguard', 'Alumichem', 'Biomar' 등 턴키, 수처리, 사료업체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전방사업부터 후방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주한덴마크대사관은 11월 3~5일까지 개최되는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아쿠아 서클'의 Jesper JH Helbo 선임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덴마크 기업 및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추가적인 세미나를 개최,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를 꾀하고 양식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