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7월 5일 '2021학년도 제2기 개체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전남 신안군은 '2021학년도 개체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전남 신안군2021

이날 입교식에는 개체굴 양식 학교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24명의 입교생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양식학교는 6개월간 개체굴 종자생산과 육성,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토론식 이론수업과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체굴 전용 종자생산장과 유통처리장 그리고 신안군에서 운영중인 7개소의 시범양식장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개체굴 양식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군은 교육수료 후에도 어업면허 확보, 수협∙어촌계 가입, 양식기자재 지원 등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문의: 신안수산연구소TF / 061-240-3991

<자료출처: 전남 신안군 보도자료, 202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