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송어양식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8일 '내수면 순환여과양식 기술개발∙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일시: 2021. 10. 28. / 13:30~17:30

• 장소: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본관 1층 세미나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월 28일 '내수면 순환여과양식 기술개발·보급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1

이번 워크숍은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을 이용해 송어, 연어 등 냉수성 어종의 생산량을 확대함으로써 연어류 수입 대체방안 모색과 내수면 양식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수과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어류 생산량은 2,414톤인 데 반해, 연어 수입량은 이의 약 18배에 달하는 4만 2,597톤으로 집계됐다.

* 연어과 어류: 전 세계적으로 11속 230종이 있고, 연어_^(Salmon), 송어_^(Trout) 등을 연어류라 통칭함. 우리나라에는 열목어, 산천어, 무지개송어 등이 있음.

▶ 주요내용

• 국내 무지개송어 양식기술 발전사

• 국내외 무지개송어 순환여과양식기술 현황과 전망

• 우리나라 내수면어업 정책 방향 등

주홍준 한국송어양식협회장은 “앞으로 국내 연어 양식생산량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협회의 명칭을 '한국연어양식협회'로 바꾸고, 현재 5% 수준인 순환여과양식장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허영백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국내 연어류 양식생산량을 확대하고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의 기술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내 내수면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