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6월 1일부터 모든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 도입을 의무화했다. 

 일본의 HACCP 도입 의무화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2020년 6월부터 시행됐다. 1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6월 완전 의무화됐다. 

이로 인해 식품업체가 사용하는 원재료, 제조·조리 공정 등에 따른 위생관리의 계획 책정, 기록 보존 등이 요구되며, 미비할 경우 영업중지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HACCP 의무화에 따른 위생관리는 식품업체 규모에 따라 다르다. 

▲ 대규모 식품업체_{^{(직원 50명 이상)}}: HACCP에 근거한 위생관리가 필수이며 

▲ 중소·영세업체_{^{(직원 50명 미만)}}: 후생노동성 등이 작성한 지침서에 따라 식중독이나 이물질 혼입 등에 대한 대처를 실천해야 한다.

<참고자료: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