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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시마 양식업체 36개소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 획득 – 완도군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1.06.21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의 다시마 양식업체 36개소(122 ha)가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유기수산물 인증은 다시마 품종을 기준으로 어가 수는 전국 최다, 양식생산 면적은 전국 최대이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약산 해동 어촌계 양식업체와 컨설팅 및 유통·가공업체인 NP오션플러스, 대한물산, 씨플러스가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다.
유기수산물 인증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식용 양식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한 후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질, 방사능·중금속 등 성분 검사, 어가별 생산 및 출하일지 기록, 위생교육 수료 등 까다로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완도군은 다시마 유기수산물 인증과 더불어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MSC 등의 확대 추진을 통해 완도군을 친환경 수산물 생산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남 완도군 보도자료,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