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 양식선 '궈신 1호^{_{(Conson No. 1)}}'가 지난해 12월 부세^{_{(large yellow croaker, Larimichthys croceus)}} ASC^{_{(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의 스마트 양식선 '궈신 1호'가 지난해 12월 부세 ASC 인증을 획득했다. ⓒASC한국사무소2023

지난해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궈신 1호는 연간 3,700톤의 부세를 양식생산할 수 있다. 부세는 중국에서 연간 18만 톤 이상 소비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어종이다.

ASC에 따르면 이번 부세 ASC 인증은 ASC 열대 해양 참어류 표준_{^{(ASC Tropical Marine Finfish Standard)}}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표준에는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호 ►항생제 사용의 엄격한 통제 ►살충제 및 화학물질 사용 감소 ►효율적인 자원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현 ►책임 있는 사료 조달 촉진 ►사회적 책임 등 150개 이상의 평가 지표가 있다.

궈신 1호는 해안에서 최대 100해리까지 해역을 항해한다. 어류의 성장에 맞춰 항로의 해수온도를 사전에 측정하며, 고도의 기상감시시스템을 이용, 폭풍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의 위험을 예방한다. 또한 어류의 소음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성장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도의 소음 저감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해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양환경과 흡사한 최적의 물의 흐름을 만들어준다.

'Conson Group'의 Dong Shaoguang 부사장은 “ASC는 중국의 고급 슈퍼마켓 및 유명 호텔 체인의 지속가능한 수산물 조달 기준에 일치한다”며 “ASC 기준에 맞춰 부세를 양식생산하는 것은 중국 양식산업이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에 부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원문 (바로가기 클릭!)

<자료출처: https://www.asc-aqua.org, 2023. 2. 9.>